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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

'김미경의 리부트'를 읽고(코로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서쥬니's 대디 2020. 7. 26.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사람들과 달라진 세상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내고 이를 내 일에 곧바로 대입해야 한다.

두번째는 이를 가능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해야 한다. 디지털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티지털과 내 사업, 내 일을 합체시켜 완전히 변신해야 한다.

'인디펜던트 워커'다.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되지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마지막, 바로 세이프티(안전)이다. 내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꿔야만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자리 형태는?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그 직원이 얼마나 그 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는가였다.

 

우리도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나만의 10줄 선언이 필요한게 아닐까? 시나리오로 치면 핵심 줄거리를 요약한 '시놉시스'가 되는 셈이다.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게 바로 촉이다.

내 몸에 맞는 꿈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꿈을 쇼핑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 이후 세상의 네 가지 공식에 맞춰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내가 선택해야만 한다. 내게 가장 좋은 방법을 내가 골라내는 게 바로 촉이다. 결국 세상을 감지하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촉은 내가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가장 성실한 방법이 아닌 이상 촉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코로나-19를 맞이하여, 올해 2월, 모든 사람들은 '설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벌써 6개월 가까운 시간이 흘러갔고, 사람들은 어느새 코로나-19와 같이 숨을 쉬며 살아가는 세상에 놓여져있다. 누군가는 폐업을 하고, 누군가는 실업을 하고, 어떤 사람은 돈을 잃고 어떤 이는 돈을 얻고, 세상이 혼돈 속에 있다보니 그 사이사이 누군가는 기회를 포착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 기회를 어떻게 포착해야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는 이번 '김미경 선생님의 리부트'는 강사생활로 약 30여년을 거쳐오며 자신의 브랜드로 직원 20명을 책임지는 한 CEO로써 인생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는 책이다.

방법론적인 부분은 김미경 유튜브에 나와있는 것들을 정리한 내용들이지만, 그 하나하나에는 본인이 실천하며 지금까지 해온 노하우들이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혼돈의 세상에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답답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