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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인의서평단3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 "나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 항상 있다. 그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아픔을 위로해주고 싶다." 책은 금방 읽어 내려간다. 하지만 이 안에 울림이 있는 내용은 가슴에 많이 남게 된다. 자신의 아픔을 덤덤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난 이렇게 극복해가고 있어요. 같이 힘내봐요라고 손을 내미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실제 쓴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 책, 그래서 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읽게되는 책, 한번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2020. 7. 18.
'오만하게 제압하라'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비교가 되는 책이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 다름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를 말해주는 책, 여자분들만 읽을 책은 아니며,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분도 충분히 읽고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런 이해가 있어야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 작가가 말하는 10가지 솔루션 첫째,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둘째, 권력 의지를 가져라. 셋째, 필요하다면 무례하게 행동하라. 넷째, 목소리를 의식적으로 바꾸어라. 다섯째, 당신의 역할을 진지하게 여겨라. 여섯째, 의사소통 단계를 뒤죽박죽으로 섞지 말라. 일곱째, 영역을 방어하라. 여덟째, 남자들이 남장한 여자일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 2020. 7. 12.
신친일파(반일 종족주의, 거짓을 파헤치)를 읽고 2019년 '반일 종족주의'라는 제목의 책이 내에 출간되었고, 이후 일본에도 출간되었다. 그 책의 저자들은 한국인의 반일적인 '상식'이나 '정서'가 근거없는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일본에 대한 '노예근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였다. 이 책은 그 책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 팩트를 가지고 반박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문제인 '위안부', 강제징용, 독도 문제에 다룬 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의 주장 중 핵심 부분은 일본 우파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많다. 왜 국내 일부 사람들은 그들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여, 국내에 부정적인 언론을 형성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세상이 변화된 것을 돌아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일본식민지사회를 살아왔던 세대들이 없어지고 새로운 세대들로 바뀌고, 그..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