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개인적으로 아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글이기도 하다.
2020년 코로나라는 이슈에 더해 부동산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세금정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가고 있다.
어제 21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문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버는 세상을 종결하겠다고 이야기했다.
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53929.html
하지만 보라,
그날 저녁에 있었던 100분 토론에서 여당의원이 하는 발언을,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717500004&wlog_tag3=naver
"그래봤자 집값 안떨어져..."
이게 사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공급이 충분하다? 임대차에 이상없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딴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자기 동네 부동산만 돌아봐도 이런 이야기 할 수 없다. 지금 서울에는 전세 씨가 말랐다. 매물 자체가 다 잠긴 상태인 것이다.
집값을 잡겠다고 그렇게 떠들어 대던 사람들의 정책이라는 것이, 그들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집값 안잡힌다고, 대통령이 떠들면 뭐하나? 집권여당이라는 사람이 집값 안떨어진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들아 세상을 보여지는데로 보면 안되고 그 내면을 보는 것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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