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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COVID-19

코로나19, 1월 국내 현황 정리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후 이제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전쟁같은 일과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1월 국내 현황을 정리해봤습니다. 

 

1월 확진환자, 검사, 음성판정 현황

 

1월 20일 중국 여성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부터 국내 코로나관련 상황이 전개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 확진환자가 하나둘씩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뒤에서도 정리하겠지만, 구정 이후에 정부나 사회의 대응 속도가 가빠르게 빨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자별 주요이슈 현황 정리

 

#1월 10일(금)

 

"물러선 미-이란, "경제 제재" "공격 종결"

 

미국의 이란 모하마드 자바드 바리프 미사일 공격 뒤 미국과 이란의 긴장관계와 관련된 기사가 눈에 띕니다. 서로 보여주기식의 대치 모습을 보여줬었죠. 이때까지도 해외는 조용했습니다.

 

#1월 14일(화)

 

기생충 아카데미 6개부문 최종후보 올렸다

 

국내영화의 아카데미 수상 신화의 군불이 지펴지고 있었죠.

 

#1월 15일(수)

 

미, 중 환율조작국 해제, 글로벌 금융시장 숨통

 

미, 중은 무역전쟁으로 서로 치고 박고 정신없습니다. 현 3월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와 질병이름을 놓고 미, 중은 서로 으르릉 거리는 형태입니다.

 

#1월 17일(금)

 

미, 중 2,000억 달러짜리 휴전, 기업보조금, 화웨이제재 불씨 남아

 

미국 대선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역전쟁은 때리고 쉬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월 20일(월)

 

롯데 신화 쓴 유통 거인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이국종, 외상센터장 내려놓고 운영도 관여않겠다

중국 여성 확진환자(우한 방문) 발생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하고, 외상센터관련 이국종 선생님의 이슈도 소개되기도 했죠. 하지만 20일 코로나19관련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날이기도 합니다.

 

#1월 21일(화)

 

출처: 동아일보

 

국내서 중국 신종폐렴 첫 확진, 확산 비상

 

첫 확진환자에 대한 신문기사가 소개되었죠. 하지만 국내는 명절을 앞둔 시기라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현재는 WHO에서 코로나19로 용어를 정의했지만, 발생 환자 지역인 우한을 기준으로 우한 폐렴이라는 용어로 소개되었습니다.

 

#1월 23일(목)

 

전세계가 우한폐렴 포비아(미국에서도 확진, 아시아 밖 첫 사례, 사스 사태 때 같은 대유행 조짐, 중국 "변이 가능성" 추가 확산 경고)

 

출처: 베이징=AP 뉴시스, 동아일보

 

중국기준 22일자로 홍콩에서 2명, 마카오에서 1명의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확진환자는 대만 1명을 포함해 총 54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만에 230여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도 6명에서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의 31개 성, 시 가운데 23개에서 확진 또는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검역 및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 점검하라" 고 지시했다고 청화대 부대변인을 통해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이 당시에는 그렇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가 크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1월 24일(금)

 

우한 폐렴 도시 3곳, 중국 뒤늦게 전면 봉쇄

국내 2번째 확진환자 발생

 

중국 내 확진속도가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시기입니다. 중국 당국에서도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봉쇄 조치를 시행합니다. 

국내에는 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월 26일(일)

 

국내 3번째 확진환자 발생

1월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

 

국내에서도 환자가 1명, 2명씩 늘어나다보니 구정 연휴기간에도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는 듯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들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1월 27일(월)

 

4번째 확진환자 발생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주의→경계" 격상

 

#1월 28일(화)

 

미국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 사망에 추모 물결

무증상 감염자 비상, 공항도 병원도 뚫렸다

최근 14일내 중국 우한으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 실시

 

미국의 유명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소식과 더불어,

국내는 우한 입국자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1월 29일(수)

 

출처: 동아일보

 

우한에 전세기, 교민 700명 국내 이송

1339(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응대지연 해소에 총력

 

중국 우한 도시의 폐쇄에 따른 교민들 지원이 이어졌고, 1339 콜센터의 과부하로 인해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초기 대응 시스템을 꾸려가는데 삐그덕 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1월 30일(목)

 

중국에서 무증상자 집단 전염, 3차 감염 사례도

진단검사 방식변경에 따른 24시간 -> 6시간 변경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2명

 

진단방식의 변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현재도 운영 중인 분자진단법이 상용화되기 시작합니다. 검사 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국내에 발생되는 의심환자들에 대한 검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1월 31일(금)

 

3번 확진자와 식사한 지인, 국내 첫 2차 감염

DLF사태 우리-하나은행 최고경영진 중징계

 

국내에서도 2차 감염 등 감염경로가 다양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돌아보면, 이때부터 요양병원 등에 대한 시설 방역 및 관리 강화가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 라고 반추해보게 됩니다. 

 

불완전 판매로 인해 투자피해사례로 유명한 DLF사태에 대한 징계기사도 눈에 띄네요.

 

1월을 정리하면서,

지금에서 과거 사례를 정리해보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전 세계적인 공조시스템 작동의 부재, 유럽, 미국 등에서는 남의 나라 불구경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니까요. 

지금과 같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의 사태는 현재 유럽의 정부, 국민들의 안일한 태도에서부터 출발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세계여행이 일상화된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특정지역에서 발발한 질병에 대한 발빠른 대처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강조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사태가 조금은 덜 고통스러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