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스빌1 '제인스빌 이야기'를 읽고 제조업체가 이끌던 도시에 제조업체 공장이 문을 닫는다면 그 지역사회는 어떻게 변화할까? 라는 의문들은 한번씩 가져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국내 자동차 공장들이 있던 지역, 군산, 울산 등등 자동차 산업이 악화일로로 갈 수록 우리는 그 여파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제인스빌 이야기'는 미국의 실제 GM 공장이 있던 제인스빌이라는 지역에서 공장이 문을 닫았을 경우 어떻게 지역사회가 변화되어가는지 그 이야기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멀리 다른 지역의 GM공장을 다니는 근로자들에서부터, 일자리를 잃어 재교육을 받고 재취업을 한 사람들, 지역의 정치권 이야기 등 이 책이 술술 읽히는 것은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조선, 자동차, 유화 공장 등.. 2020.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