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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32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 "나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 항상 있다. 그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아픔을 위로해주고 싶다." 책은 금방 읽어 내려간다. 하지만 이 안에 울림이 있는 내용은 가슴에 많이 남게 된다. 자신의 아픔을 덤덤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난 이렇게 극복해가고 있어요. 같이 힘내봐요라고 손을 내미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실제 쓴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 책, 그래서 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읽게되는 책, 한번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2020. 7. 18.
'시작의 기술'을 읽고 1. 기억하라. 당신을 둘러싼 인생의 여건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버거워도, 결론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당신의 태도다. 다시 말하지만 해답은 여러분 밖에 있지 않다. 해답은 여러분 '안에' 있다. 2. 내가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단언의 문장이 바로 '나는 의지가 있어' 이다. 3. 당신이 정말로 진전을 보고 싶은 영역은 어디인가? 당신이 정말로 성취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 목표를 잘게 나눠라. 그걸 성취하려면 정확히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하는가? 진전을 이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는 무엇일까? 4.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5. 사건이 벌어질 때는 언제나 불확실성이 있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기회를 향해 걸을 수 있다. 6.. 2020. 7. 13.
'오만하게 제압하라'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비교가 되는 책이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 다름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를 말해주는 책, 여자분들만 읽을 책은 아니며,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분도 충분히 읽고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런 이해가 있어야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 작가가 말하는 10가지 솔루션 첫째,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둘째, 권력 의지를 가져라. 셋째, 필요하다면 무례하게 행동하라. 넷째, 목소리를 의식적으로 바꾸어라. 다섯째, 당신의 역할을 진지하게 여겨라. 여섯째, 의사소통 단계를 뒤죽박죽으로 섞지 말라. 일곱째, 영역을 방어하라. 여덟째, 남자들이 남장한 여자일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 2020. 7. 12.
'제인스빌 이야기'를 읽고 제조업체가 이끌던 도시에 제조업체 공장이 문을 닫는다면 그 지역사회는 어떻게 변화할까? 라는 의문들은 한번씩 가져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국내 자동차 공장들이 있던 지역, 군산, 울산 등등 자동차 산업이 악화일로로 갈 수록 우리는 그 여파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제인스빌 이야기'는 미국의 실제 GM 공장이 있던 제인스빌이라는 지역에서 공장이 문을 닫았을 경우 어떻게 지역사회가 변화되어가는지 그 이야기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멀리 다른 지역의 GM공장을 다니는 근로자들에서부터, 일자리를 잃어 재교육을 받고 재취업을 한 사람들, 지역의 정치권 이야기 등 이 책이 술술 읽히는 것은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조선, 자동차, 유화 공장 등..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