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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IT

와콤타블렛 INTUOS CTH-490 사용후기

by 서쥬니's 대디 2020. 5. 10.

 

컴퓨터로 그림을 끄적여보고자, 이번에 구매한 제품 와콤타블렛 CTH-490에 대해 리뷰를 해 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타블렛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아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펜은 별도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애플펜슬의 경우 1세대의 경우 10분만 꽂아두면 완충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충전을 반복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와콤타블렛은 그런 불편함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펜은 손에 딱 들어가게끔 잘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그립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펜심은 기본적으로 펜에 장착되어있는 것을 제외하고 총 2개가 더 있습니다. 펜심이 아무래도 소모품이다보니까 여유분을 넣어둔거 같고요.

 

 

이제 컴퓨터하고 연결해 봅니다. 와콤타블렛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를 진행하면, 요런 설치화면이 뜨게 됩니다.

 

 

간단하게 필압, 단축키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포토샵에서 사용할 단축키를 설정했습니다. 펜 굵기와 입력취소, 새 레이어 추가를 입력해놓으면 작업하기가 훨씬 더 수월합니다.

 

 

이제 포토샵을 구동해서 화면을 켜보고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기존 사진이나 그림을 찍어놓은 것을 불러와서 예전 학창시절에 쓰던 안이 비치던 기름종이를 두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처럼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타블렛과 화면과의 연계성 때문에 조절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이게 적응하는게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적응하고 슥슥 그려나가는데요.

그림 그리고 사용하시기에 큰 무리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구매했지만, 강의를 듣거나 동영상 편집등에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컴퓨터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큰 비용들이지 않고 추천해드리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