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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

이지성작가 '에이트'를 읽고(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by 서쥬니's 대디 2020. 5. 7.

 

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차이정원

 

이번 이지성 작가의 최신작, '에이트'를 읽고,

에이트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사회를 예측하고, 개인은 어떻게 슬기롭게 새로운 세상을 맞이해야하는가? 를 고민하게 만든 책이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추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여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은 이런 공유를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더 생각해낼 수 있고, 작품에 새로운 것들을 더 추가할 수 있다. 공유가 새로운 창작을 유도하는 것이다.

 

<미첼 래스닉의 평생유치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1. 간단하게 시작하라.

2. 좋아하는 것을 하라.

3. 뭘 할지 모르겠으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

4. 실험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 같이할 친구를 찾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라.

6. 남의 것을 모방해 아이디어를 얻어도 괜찮다.

7.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겨라.

8. 만들고, 분해하고, 그리고 다시 만들어라.

9. 많은 일이 잘못되어도 포기하지 마라.

10. 자신만의 학습 도움말을 만들어라.

 

1. 상상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킬 예제를 보여주라.

2. 상상 어질러보라고 권하라.

3. 창작 여러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라.

4. 창작 뭘 만들든지 받아들여라.

5. 놀이 결과가 아닌 과정을 강조하라.

6. 놀이 창의적 프로젝트를 하는 시간을 늘려라.

7. 공유 아이들을 서로 엮어주는 역할을 하라.

8. 공유 협력자로 참여하라.

9. 생각 본질적 질문을 하라.

10. 생각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라.

 

이지성 작가는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남을려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감능력과 창의력입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질문을 해보라고 합니다.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왜 사는가?

3.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위 질문을 확장시켜보라고 합니다.

 

1.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2. 내가 속한 조직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3. 인류 사회의 공존과 발전을 위해서 우리 조직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위와 같은 질문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 많은 연구소에서 예측하기로 한국은 2023년~2027년 사이에 인공지능 중심의 사회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빠르게 대체될 직업으로 약사, 판검사, 변호사, 교사, 공무원, 은행원,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등 전문직과 대기업 사원 같은 화이트칼라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대체될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설마 그렇게 되겠어?', '그런 빠른 시기에?' 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가올 세상에 대한 본인만의 시나리오는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계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겠지만요.

 

인공지능과 아이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 책, '에이트'의 후기였습니다.

 

 

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차이정원

 

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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