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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

Crushing It!,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읽고

by 서쥬니's 대디 2020. 5. 3.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천그루숲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바이너미디어'와 '푸어와우'를 비롯해 1억 5,000만 달러 규모가 넘는 미디어 홀딩 에이전시인 '바이너엑스'의 회장이자 CEO이다.

 

게리는 세계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로서, 4회에 걸쳐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인물이다. 아울러 그는 가족과 함께 와인 비즈니스를 4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지털 에이전시 중 하나인 바이너미디어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게리는 또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엔젤투자자이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스냅챗,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 및 벤모 등의 기업에 투자를 했고, 다른 많은 기업과 함께 신생기업을 위한 창업자금펀드 '바이너/RSE'를 공동설립했다. 

 

이 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퍼스널브랜드'의 구축이다.

개인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떻게 현재 운용되고 있는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연계를 시킬 것인지가 이 책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퍼스널 브랜드가 있으면 이미 일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사람들과 그것을 공유하고 나눌 결심을 하는 것이 퍼스널 브랜드의 출발점이다. ---p. 37

 

남들과 내가 공유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차별점은 무엇인지? 를 생각해보게 된다.

(부동산경매, 직장생활 노하우?)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그들은 내실 있는 콘텐츠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실제로 제공하여 가치와 교육의 열망을 구현한다.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방식이다. ---p. 58

 

내실있는 콘텐츠의 기준은 무엇일까?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이건 큐레이션이라는 책을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틈새 분야를 찾아 파고들어 야금야금 확장하는 게 중요합니다." ---p. 74

 

한 분야를 파고 파는 노력, 우리는 단기간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언제부터 한달, 두달만에 성과나 나는 것을 바랬던가? 한 직장에 다니더라도 기본 3년은 다녀야, 내부 돌아가는 시스템을 정확히 알 수 있듯이, 그리고 아웃라이어에서 말하는 1만시간의 법칙처럼,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가? 고객들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 우리가 몸담고 있는 분야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인가? 가장 큰 논쟁거리는 무엇인가? ---p. 113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일수록 이 질문은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어야 할 것 같다.

 

훌륭한 콘텐츠는 전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에 달려 있으며, 이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이미 들어본 이야기라는 말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평범하지만 특별하며, 우리만의 뉘앙스, 우리만의 관점, 우리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마든지 독특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p. 123

 

그들은 자신이 쏟은 노력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원하죠. 그러니만큼 제가 왜 SNS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요. 소셜미디어 자체가 일종의 기나긴 게임이며, 이는 상품판매 못지않게 중요한 브랜드 개발이란 사실을 알지 못하는 거죠. ---p. 215

 

김미경TV를 통해서 추천받은 이번 책,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하는 성실함이 더 필요한 시대, 그리고 언컨택트 시대를 맞이해서 SNS를 통한 퍼스널브랜딩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천그루숲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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