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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

내일의 부, 독서리뷰(미국주식시장 투자하라)

by 서쥬니's 대디 2020. 3. 10.

출처: book.naver.com

김장섭(조던)을 아시나요?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투자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냈었는데, 그가 이번에 신간으로 출간한 책인 내일의 부입니다.

2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전 재미나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자가 하려는

말을 너무 반복적으로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나름 정리해보자면요.

 

첫째, 미국 주식의 1등 기업에 투자하라.

 

사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왜 1등 기업이어야 하는지?

1등 기업의 성장성은 어떤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게 주류였습니다.

저자의 의견에 다소 동의를 하는 점은 일반적인 개인이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다양한 회사들을 검토하고 투자를 한다고 해서 모든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그런 노력을 들이지 말고 1등 주식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이건 최근의 코로나 사태하고도 연관이 되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자영업자들의 생활은 악화일로입니다.

오프라인의 모임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어 요새 밖에 나가셔서 가게들을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이 없다는 말은 당연히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말과 동일하죠.

그 대신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온라인 쇼핑은 존재해왔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람들의 온라인 구매는 폭증했고,

이런 분위기는 코로나가 지나간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개인적인 저의 견해입니다.

 

왜 제가 자영업 이야기를 했냐면, 이제 1등이 아니면 이런 사태가 발생되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자영업,

기업이 많지 않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장경제가 쭉 이어오면서 ‘승자독식사회’‘승자독식 사회’가 점점 더 고착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상황에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저자가 말하는 1등 기업인 겁니다.

 

그렇다면 왜 국내가 아닌 미국주식일까요?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계속해서 경기부양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미국으로 들어오라는 신호다. 그러다가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이어 금융시장을 개방하게 되면,

이는 중국으로 들어가라는 신호탄이다.

이때는 미국에 들어갔던 자금 중 일부를 빼서 중국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다가 미국은 오버슈팅의 결과로 1~2년 안에 금융시장 폭락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면 지켜보고 있다가 미국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가 보이면 중국의 상품을 전부 팔고 미국 주식을 다시 사면된다.

왜냐하면 바닥에서 산 중국의 부동산, 주식이 버블붕괴와 함께 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로 중국기업들이 폭락하고 새로운 G2가 나올 때까지는 미국의 자산에 투자하면 된다.”

 

둘째, 미국 1등 주식을 쭉 가지고 가면 되는 것인가?

 

가깝게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주식 시장이 장기간 침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미국 주가 현황인 나스닥지수를 참고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스닥종합 지수가 3%가 뜨면 갖고 있는 주식을 팔고 채권으로 갈아타라고 이야기하죠.

그리고 한달 동안 기다리다가 -3%가 추가로 뜨지 않으면 다시 매수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변동성으로 판단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인데요.

그래서 과거 나스닥지수를 분석했던 자료를 증빙으로 책에는 나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독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저자의 말을 믿고 따라하던지, 아니면 자신만의 투자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사실 독자의 판단입니다.

 

전 여기서는 그냥 저자의 의견이라고만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내일의 부 1 + 2권 세트, 트러스트북스

 

마지막, 향후 유망 시장에 대한 소개

 

저자는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를 주장합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은 무궁무진하게 커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죠.

 

이건 현재 국내 뉴스를 하나 보면서 설명해드리면 좋을 거 같은데요.

 

출처: 노컷뉴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근무형태도 다변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 그에 따라 클라우드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클라우드 시장에 현재 진입되어 있는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런 변화의 물결에 조금씩 스며들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나면 항상 고민이 생깁니다.

이 사람 말이 맞을까? 맞다면 나의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취해야 할까? 등등

 

최종적으로는 항상 독자의 판단과 실행력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이 책을 읽고 얼마 안 되지만 미국 주식들을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사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내 돈이 들어가 있으니까 더 시장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저희 부부는 책을 읽고 조심씩 실천해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변화하지도 않으니까요.

 

만약 주변에 미국주식을 투자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먼저 이 책을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내일의 부 1 + 2권 세트, 트러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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