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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준비 영어점수(토익) 취득,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실사례 공유)

by 서쥬니's 대디 2020. 3. 29.

2020/03/15 - [직장인] - 이력서 작성법(영문포함) 및 구직사이트 팁 방출

 

이력서 작성법(영문포함) 및 구직사이트 팁 방출

저번에 이직 시리즈 첫 편으로 '이직, 이렇게 준비하면 어렵지 않아요?! (면접 답변 등)'를 소개드리고 이번에는 이력서 작성법 및 구직사이트 관련 팁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직,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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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하기 위한 이력서 작성법 및 구직사이트 팁은 저번에 포스팅으로 소개드렸는데요.

혹 안읽어보신 분이라면, 해당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영어점수 취득 관련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인으로 취득하는 영어점수는 항상 2년이라는 기간이 지나면 만기가 되다보니,

점수를 따놓고 잠깐 뒤돌아서면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가버려서 매번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사실 저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기에 항상 영어점수 취득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말씀드릴 사항은 여러분이 알고 계신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주기적으로 시험을 본다.

 

운전면허증이나 기타 자격증 시험을 치르시다보면 아시겠지만, 시험은 많이 치러볼수록 적응이 되잖아요.

권투나 격투기 등을 배울때도 맷집을 키워야 한다고 관장님들이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영어점수 취득하는데도 이와 같은 원리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단 시험을 주기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년에 한 번 시험장을 방문해서 좋은 점수가 나온다면 상관없지만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그래도 시험장 분위기도 익히고, 자주 시험환경에 노출되어야 아무래도 시험을 준비하거나 시험을 볼 때 긴장을 덜하게 되고 편히 시험을 치르니 그만큼 점수 취득도 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예전 토익시험을 생각하고 집에 사놨던 옛날 토익책을 대략 보고 시험을 쳤었는데, 아뿔싸, 토익시험의 유형이 바뀌었다는 것을 시험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당연히 시험 점수는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는 않았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듯이 이런 기본적인 게 쌓여야 점수는 자연스럽게 취득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책, 강의는 하나로 반복 또 반복

 

저 같은 경우에는 토익시험을 준비하겠다 생각하고 신토익책을 한 권 구매 후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다양한 토익 유형 책을 보면 좋겠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는 퇴근 후 시간을 빼기도 여의치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책 하나, 강의 하나를 수강하셨다면 그 책과 강의를 믿고 쭉 공부해보세요. 한우물을 깊게 파다 보면 자연스럽게 점수 획득이라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회사 다니면서 제가 원하는 점수(‘토익 800점 이상’)를 취득하기 위해 주말에도 영어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직장인 분들은 이 과정이 너무 고단하고 귀찮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당시 회사 후배 중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어 주말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죠.

 

하지만 후배가 말하길, “회사에 있으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당시 전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후배의 말을 듣고 고개만 끄덕였지만, 역으로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진짜 준비할 시간이 없니?’라고 말이죠.

 

저 역시도 공부하기 싫은 것은 매한가지였습니다.

봄에 꽃피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직장인에게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오롯이 영어공부를 하는데 쏟고 있었을 제 심정은 어땠을까요?

진짜 책을 쥐 뜯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영어를 듣고 독해를 하는데, 왜 그렇게 마음에 울분이 쌓이던지요.

 

이직을 진짜 해야 하나?? 어째야 하나?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목표로 하는 점수가 있었기에 그 과정을 묵묵히 참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해냈으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영어 점수는 자신이 투자한 만큼 나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가 취득한 점수는 ‘835점’ 이었습니다. 제가 왜 800점 이상을 목표로 잡았냐면 일반 공기업들의 영어점수 컷이 기본 700점 이상(이공계 대상자)이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800점대를 생각했었죠.

 

자신이 취득하고자 하는 목표 점수를 설정하시고 공부하신다면 더 목표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씩 성장하시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