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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중극드라마 사마의, 미완의 책사 리뷰

삼국지 좋아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60권으로 구성된 만화 삼국지를 즐겨 읽고, 코에이에서 나온 삼국지 게임을 즐기고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삼국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황석영, 이문열 선생님이 쓴 소설 삼국지도 읽고 했죠.

 

이번에 우연찮게 알게된 중국드라마 사마의를 보고 해당 작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드라마를 접하기 전에는 사마의라는 사람은 저에게 있어,

제갈공명과 쌍벽을 이루었던 위나라의 책사 정도였다면, 지금은 그 사마의가 젊은 시절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생각을 가졌고 위나라에 어떻게 기여하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드라마를 통해 맛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해당 드라마의 작가의 영향에 의해 그 당시의 사마의를 제작자의 의도로 그려나가는 과정이기에 사람마다 해석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전 이 드라마에서 다루었던 사마의를 친근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부터 고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들이 노력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건 사마의라는 작품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역사물을 통해서 이야기의 힘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는데요.

최근에 나왔던 국내 드라마인, ‘나의 나라의 경우에도 이성계의 조선건국 초기의 모습과 더불어 그 안에 가상의 인물을 녹여내어 드라마를 제작한 경우인데요.

 

출처: jtbc

 

최근에 저는 이런 시나리오 작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생각들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건에 가상의 인물을 녹여내어 스토리를 만드는 것, ‘남산의 부장들역시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 플롯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의 원초적인 것을 자극하는 사랑, 욕망 등을 작품 내에 녹여내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저도 기회가 된다면 그런 스토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다시 사마의라는 작품으로 돌아와서, 42부작이라는 다소 긴 호흡을 자랑하는 드라마이지만, 그래도 보다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사마의 미완의 책사, 전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마의2, 최후의 승자 보다 전 개인적으로 시즌1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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